s s

주차 차량 뺑소니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차량 뺑소니를 당해 지식인분들께 물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2 2 2 2

주차 차량 뺑소니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차량 뺑소니를 당해 지식인분들께 물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가 차량 뺑소니를 당해 지식인분들께 물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2월 3일(월요일) 엄마가 퇴근을 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사진을 보시다시피 운전자석 쪽 범퍼가 벌어져 있었습니다.차량의 색깔은 흰색이고 차량에는 누가 긁고 간 흔적은 없었습니다.2월 1일 (토요일) 엄마가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봤을 때 범퍼쪽에 전혀 벌어져 있지 않았는데 2월 3일 (월욜날)에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는 벌어져 있었습니다. 2월 2일 (일요일)에는 차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엄마 차는 충격이 가해졌을 때 녹화가 되기  때문에 2월3일(월요일)에  바로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습니다.2월 1일(토요일) 엄마가 외출을 끝내고  차에서 내린 시점부터  2월3일(월요일) 범퍼가 벌어진걸 발견한 시점까지의 모든 블랙박스를 확인했습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2월2일(일요일) 저녁 10시 26분경 누군가 엄마차의 왼쪽 주차자리에 주차를 하면서 저희 엄마 차쪽으로 핸들을 꺾으면서 부딛혔나 차에서 내려서 본인차와 저의 엄마차를 확인하면서 사진을 찍는것에 블랙박스에 찍혔습니다.(뺑소니 범의 차량 검은색)그리고 그대로 사진을 찍고 차를 빼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는것이 찍혔습니다.그래도 자세한 상황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주차장 cctv열람을 부탁하여 관리사무소 직원과 함께 2월1일 (토요일) 엄마가 퇴근한 시점부터 2월 2일(일요일) 엄마차 블랙박스에  뺑소니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차가 찍힌 시간까지 빠른배속으로 cctv를 다 보았습니다.아이러니하게 2월1일(토요일) 저녁~ 2월 2일(일요일)저녁 10시 26분까지 저희 엄마 차 왼쪽에 주차된 차량은 뺑소니범 차량 포함해 딱 2대였습니다. 아파트 주차장 cctv는 항공샷처럼 찍혔는데, 다른 1대는 전혀 엄마차와 접촉이 없었고, 뺑소니 범으로 추정되는 차량은 주차를 하면서 저희 엄마차랑 부딛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 직원께서 아마 아파트 주민인거 같으니, 차량 조회해서 차주분과 연락해보고 연락드리겠다 하여 일단 다시 집에 올라갔는데, 관리사무소 직원께서 아파트 주민에 그 차량이 조회가 안된다 하여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분들과 관리사무소에 오셔서 다 같이 cctv를 확인하였을 때 저희 엄마 차를 박고(정황상) 다른 주차자리에 주차하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그래서 바로 재물손괴로 신고하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다행히 경찰이 뺑소니 범으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아 연락을 하였는데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 부인하였습니다.그래서 경찰이 딱 봐도 친거 같은데 사진은 왜 찍으셨냐 물으니 본인은 원래 운전할때 차량 문을 열고 운전하는데 뭔가 옆에 차와(엄마차) 근접하게 주차해서 확인했는데 마침 범퍼가 벌어져 있어서 의심할까봐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고 했습니다.(말이 안되죠...)그래서 그 다음날 엄마와 뺑소니범은 경찰서에가 조사를 받고 형사 6~7명이 모여 cctv를 보았을때 이건 누가봐도 치고 갔는데? 다들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본인은(뺑소니범)은 자기 아니라고 부인을 했습니다.cctv를 보니 뺑소니범의 바퀴로 엄마 차 범퍼를 치고 지나가 범퍼가 그렇게 벌어진거 같다고 하였습니다.인정 안하는 뺑소니범과 형사분과 1:1로 따로 얘기 하고 오더니 저희 어머니를 툭툭 치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차량 범퍼 갈아준다고 합의를 했습니다. 범퍼는 앞에 전체 다 갈아야 해서 50~60만원 공업사에서 견적받았습니다. 참고로 같은 아파트 주민입니다. 바로 옆동그런데 그날 저녁 형사님이 저희 엄마께 전화가 오더니 뺑소니범이 자기 억울하다고 아까는 어쩔수 없이 같은 아파트 주민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합의할라 했는데 억울하다고 범퍼를 안갈아주겠다고 했답니다. 범이게 말이 되나요? 근데 형사님께서  이게 뺑소니범이 저희 엄마 차를 치고 갔다는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더이상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합니다...그냥 cctv 봤을때 '아 이건 친거 같은데?'라는 의심일 뿐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형사님께서  민사소송 걸라는데...변호사 비용도 문제고 시간도 문제고, 그래서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형사님께 그럼 그냥 반절만 돈 내라고 반전은 내(엄마)가 부담하겠다고 그렇게 전달해달라고 해서 뺑소니범이 알겠다고 했답니다.(개인정보로 연락처를 알려드릴수 없어 형사님과 소통하였습니다.)이건 돈을 떠나서 너무 괘씸하지 않나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진짜 속에서 열불나서 잠이 안오네요..지식인분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동그라미 친 흰색차가 엄마차/ 그 옆 검은색 차가 뺑소니 범 차량입니다.

cont
image

정말 답답한 상황이네요. 뺑소니 범죄는 분명히 법적으로 엄중히 다뤄야 할 문제인데, 상대방이 부인하고 있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경찰이 뺑소니 범죄로 의심되는 차량의 차주를 찾았고, 이미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범퍼 교체 문제에서 태도를 바꾼 것 같습니다.

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경찰이 확인한 증거만으로는 뺑소니로 확정짓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CCTV에서 차량이 충격을 주고 범퍼가 벌어지는 장면이 촬영되었고, 그 후 범퍼가 수리비를 요구한 상황을 보면 물리적인 증거는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계속해서 합의를 미루거나 거부한다면,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민사소송을 진행하여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에서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CCTV와 같은 증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적 절차나 소송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상대방과의 대화를 시도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시나 상대방이 다시 한번 협조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부디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