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픔 + 팔 저림 + 흉통 (여기서 방향은 내 기준 방항):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앉아있는데(뛰지도 걷지도 아무것도
(여기서 방향은 내 기준 방항):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앉아있는데(뛰지도 걷지도 아무것도 안함 체육 연관 없음), 갑자기 왼쪽 가슴(심장 있는곳)에서 약간 통증이 오더니 약간 타는느낌도 들고 약간 짜증나게 아프고 콕콕 찌르는 느낌이 나요. 숨도 약하게 쉬면 괜찮은데 끝가지 내쉬면 심장쪽이 아프고요. 그러다가 약간 왼쪽 쇠꼴쪽(목아레)까지 그 그낌이 나다가 약간 왼쪽 어께도 그러고요. 집에 와서 아파서 잤는데 일어나니 심장쪽은 약간 없어젔는데 왼쪽 어께(후면 삼각근)이 또 근육통 같이 쑤시고요. 제가 해외살아서 한국은 아침이지만 저는 이른 저녁이거든요. 지금은 숨쉬면 아프진 않는데 어깨랑 팔이 저리고 약간 백신주사 맞고나서 근육통 + 타는 느낌. 제가 고1인데 심장은 아니겠죠? 제 증상이 정확하게 reflux acid나 갈비뼈 신경 문제, 아무튼 모르겠고 어떻해요. 응급실은 캐나다 기본 12시간 기다려야해요.
가슴 통증과 팔 저림, 어깨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이 심장 문제와 관련될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심장 문제: 심장 관련 증상은 보통 가슴 압박감, 통증, 숨쉬기 어려움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의 경우 심장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심장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왼쪽 가슴에서 통증이 시작되었고, 팔과 어깨로 퍼졌다면 심장 질환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다시 발생하거나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위식도 역류 질환(GERD):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가슴 부위에 타는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식사 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가슴통증과 어깨, 팔 저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근골격계 문제: 어깨와 팔의 통증이 근육이나 신경 문제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삼각근 부위의 통증은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으며, 신경 압박(예: 갈비뼈 신경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근육에 무리가 가면 이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나 불안: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인해 가슴에 불편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신체적인 증상이 심장 질환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제로는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증상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경우, 가능한 빨리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병원 방문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 수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료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은 증상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있거나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